12개 자매결연 마을 방문 일손 돕고 체험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8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주관 부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매년 참가 정원 대비 희망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도 참여할 수 있는 1000여 명 대비 2000여 명이 신청을 해서 참가자 선정에 상당히 고심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삼성SDS 임직원과 가족 1100명(331가족)은 화성 가시리마을, 영월 운학리마을, 횡성 밤두둑마을 등 전국 12개 자매결연 마을에서 옥수수∙고추∙토마토 등을 수확하고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샌드 아트∙천연 염색∙갯벌 체험 등을 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싱그러운 자연의 향취가 가득한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과 종일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삼성SDS는 추후 행사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가오는 추석에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즐거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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