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시스템즈(한국지사장 윤승제)는 IT 및 SI 전문 기업 키웍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시스템즈와 키웍스의 총판 계약은 기존 마일스톤 총판사인 앤비젼(대표 김덕표)에서 머신비전 사업 관련 네트워크 영상보안 사업부를 협력 업체인 키웍스(대표 권기환)로 이관하기로 결정하면서 급속도로 진행됐다.
17일부터 앤비젼에서 운영하던 마일스톤 채널 파트너, 기술, 교육, 영업, 컨설팅 조직이 키웍스로 완전히 이관된다.
김덕표 앤비젼 대표는 “그동안 마일스톤 VMS 솔루션을 통해 당사의 네트워크 영상보안 보안 부문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사업부문 집중화에 따른 결정으로 키웍스에 사업부 일부 조직을 이관함으로써 양사의 주력 사업에 맞게 집중하고 더욱 발전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마일스톤은 키웍스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마일스톤 VMS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 기업, 지자체, 리테일, 산업체 분야 전반에 네트워크 영상 보안에 필요한 서비스와 수준 높은 컨설팅을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키웍스는 마일스톤 VMS 전담 영업 및 기술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일스톤은 영상감시 시장에 대한 IHS 리서치 최신 보고서에서 영상관리소프트웨어(VMS)부문 개방형 플랫폼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 지사 설립 2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으며 향후 3년 내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