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21세기 힘찬 도약 우리손으로-김도윤 아주대 정보통신 연구소장
21세기 힘찬 도약 우리손으로-김도윤 아주대 정보통신 연구소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31 09:06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윤 교수 - 정보통신대학장/ 정보통신대학원장/ 정보통신연구소장
김동윤 교수는 정보통신대학과 대학원, 연구소의 대표를 겸하는 1인 3역을 하고 있다. 몸이 3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자신의 후임도 하나의 기관이 아니라 아주대의 정보통신 분야를 총괄적으로 책임지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하는 김 교수의 표정이 다부지다.
김 교수는 누구보다도 아주대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그는 컴퓨터 통신분야의 유일한 BK21(Brain Korea 21) 주관 대학인 아주대를 소개하면서, "아주대 학부생들의 지난 3년간 입학성적이 미디어학부의 경우 전국 상위 1%대, 정보 및 컴퓨터 공학부의 경우 전국 상위 2%대로, 정보통신대학의 학생들은 국내 최고 수준" 이라고 자랑했다.
김 교수는 특히 "정보통신대학은 아주대 내에서도 교수 업적 평가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유일한 단과대학"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정보통신대학의 전문성과 행정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교육에 있어서도 능력위주의 투명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전정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반드시 요구되는 능력이 어떠한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 개개인의 능력을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교육제도는 지나치게 고정된 틀 속에 갖혀 있어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보다는 오히려 기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정보통신대학의 정보 및 컴퓨터 공학부는 BK21의 유일한 컴퓨터 분야로 선정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보통신전문대학원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00년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컨텐츠 산업을 다루는 미디어 학부는 김동윤 교수의 선견지명으로 인해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 졌다.
정보통신대학은 △기본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특성화된 연구분야 중심의 연구 경쟁력 강화 △연구논문 평가의 질적 기준 강화 △교육, 연구 학생지도 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장기 발전 전략을 세워 놓고 한층 21세기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원도 정보보호와 미디어과정을 신설하고, 사이서 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개선작업에 여념이 없다. 현재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과학영재교육센터, 게임/애니메이션 센터 등으로 구성된 정보통신연구소도 정보보호센터, C41연구센터, 차세대 인터넷 연구센터 등 경쟁력 있는 분야의 최소 5개 이상의 정부지원 센터를 유치해 센터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두 한 사람의 총괄적인 관리 하에서 정보통신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연구소는 그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을 컴퓨터/ 통신/ 미디어 분야에서 세계 20위 안에 진입시키겠다는 밝히는 김 교수의 자신감이 그 가능성을 더욱 밝히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