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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콤㈜
인재·기술이 미래…기업역량 강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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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기술이 미래…기업역량 강화 ‘잰걸음’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5.08.20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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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기반 일학습병행제 참여…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CSR사업 강화…해외시장 개척 총력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해피콤㈜(대표이사 김정호)이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워 기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각종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건실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지엔텔, 한전KDN 등 주요 기업의 협력업체로서 ICT인프라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처럼 정보통신망 구축과 시공분야에서 축적한 뛰어난 기술력은 회사성장의 큰 원동력이 됐다.

동종업계에서 안정적인 시장입지를 다진 해피콤㈜은 명실상부한 IC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게 됐다.

이런 노력은 급속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김정호 사장의 미래지향적 경영전략과 맥을 함께 하고 있다.

해피콤㈜은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의 성장 좌표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오랜 고민 끝에 해피콤㈜은 △우수 전문인력 양성 △체계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와 같은 핵심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 김정호 해피콤㈜ 사장.

무엇보다 해피콤㈜은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력 제고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우수인재가 회사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확고한 가치부여에 더해 해피콤㈜은 정부 차원의 ‘일학습 병행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한 뒤 학교와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자에 대한 역량을 국가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훈련제도다.

이는 인력양성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해피콤㈜은 ICT폴리텍대학과 협력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네트워크 구축 레벨(level) 4 자격증’ 취득과 연계해 최적의 훈련 및 실습을 실시함으로써 학습근로자를 정보통신 전문가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체계적 인력양성의 토대를 다진 해피콤㈜은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HRD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인력양성 체계가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소정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해피콤㈜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3차 심사를 받고 있다. 오는 9월, HRD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해피콤㈜은 체계적 인력관리에 대한 공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함은 물론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과 지원도 받게 된다.

중장기 글로벌 사업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원대한 비전도 주목할 만하다.

해피콤㈜은 일찍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과 공적개발원조(ODA) 관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 베트남에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및 비정부기구(NGO) 단체 ‘VIETNET-ICT’와 연계해 현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분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해당교육과정 수료자들이 전문분야에 취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현지 주요 언론매체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우리나라의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해피콤㈜의 시장입지를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현지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시범운영(pilot) 사업으로, 향후 베트남 시장개척과 기업이미지 제고에 훌륭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피콤㈜은 그동안의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세계 ICT 발전에 대한 심층정보를 분석하고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연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중장기 글로벌 사업은 ‘CSR’ 강화에 대한 굳은 의지와 맞물려 있다. ‘CSR’은 기업이 경제적 책임이나 법적 책임 외에도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피콤㈜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진정한 ‘CSR’을 실현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김정호 해피콤㈜ 사장은 “정보통신 시공능력을 30위권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회사의 수익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글로벌 사업과 ‘CSR’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자리에 모인 해피콤㈜의 주요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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