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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성식 SAP코리아부사장, "e비즈 원하는 모든 기업에 종합 플랫폼 제공하겠다"
인터뷰- 조성식 SAP코리아부사장, "e비즈 원하는 모든 기업에 종합 플랫폼 제공하겠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24 10:0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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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를 원하는 모든 기업에 종합적인 e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SAP코리아의 사업목표입니다"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부문에서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SAP코리아의 조성식 부사장은 기업들이 e비즈니스로 전환하는데 있어 SAP코리아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되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조 부사장은 "e비즈니스를 원하는 모든 기업체에 적용할 수 있는 범 산업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e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 워크플레이스(Work Place) 등 네 가지 솔루션으로 이뤄지는 e비즈니스 플랫폼인 'mySAP.com' 에 역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또 e비즈니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대기업이 e비즈니스로 간다면 관련 중소업체들도 대기업과의 사업관계상 같이 e비즈니스로 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 부사장은 "기업의 업무재설계(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는 단지 외국 선진기업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닌 ERP에 기반 한 업무재설계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기업마다 자기들 나름 데로의 전산시스템은 있으나 ERP를 통해 섞여있는 전산시스템을 묶어 실시간으로 연동 할 수 있어야 한다며 ERP를 통해 기업 경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조 부사장은 말한다.

SAP코리아는 현재 컨설팅부분에서 국내외 40여개의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SAP코리아 자체로 200여명의 컨설팅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업별로 22개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자동차, 전기·전자, 서비스부문에 특화된 템플릿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현재 160여 고객사 중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인 고객사도 1/3정도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다"며 "가격정책도 'mySAP.com'을 통해 사용자별로 책정, 기업들이 ERP를 도입할 때 예전보다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축기간도 4∼6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해오던 ERP 온라인임대서비스(ASP)사업도 올해 꾸준히 지속할 것이며 현재 10개의 업체가 ASP로 서비스 받을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제품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프로덕트 중심에서 산업별 시장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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