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통화 국내 최저요금제, 편의점 출시
프리피아(대표 박희정)는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CU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kt M모바일의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USIM’ 상품으로, 무제한 통화 국내 최저 요금제를 선택,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요금제는 kt M모바일의 “M 음성무제한 USIM 205요금제”로, 월 기본료 2만500원(부가세 포함시 22,55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300MB(밀당 가능)를 제공하며, 약정없이 이용 가능하다. 국내 무제한 통화 요금제 가운데 월 기본료가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지난 1일 출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택배 배송 없이 전국 어디서나 바로 구매, 개통이 가능한 편의점 알뜰폰의 접근 편의성에 더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CJ헬로모바일, SK텔링크 등 알뜰폰 업계는 ‘다이렉트 번개배송’ 등 배송기간 단축을 내세운 마케팅을 부각해 왔다. 편의점이 앞으로 알뜰폰의 주요 유통망으로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USIM’ 상품은 상품 구매 후, 본인이 원할 때 인터넷 온라인으로 개통해, 쓰던 스마트폰에 삽입해(LG유플러스 계열 휴대폰은 사용 불가) 약정없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개통과정에서 이번 무제한 통화 요금제를 포함한 총 8종의 요금제 가운데 본인이 선호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이용 가능 전체 요금제 : http://ktmsim.com). 번호 이동이나 신규 가입 모두 가능하다.프리피아 윤두영 실장은 “온라인이나 우체국에서 신청할 경우 택배 배송 기간으로 상당 시간 개통 지연이 불가피한 데 반해, 편의점 유심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바로 구매 가능하다”며, “이번에 무제한 통화 국내 최저가 요금제로 상품 경쟁력까지 갖추게 됨에 따라 알뜰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정없는 LTE 반값요금제 유심’은 전국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CU에서 구매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프리피아몰(http://prepiamall.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