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테크(대표 이기택)가 UHD 방송 전용 SSD 서버<사진>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고용량 UHD 방송을 매끄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19Gbps에 달하는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한다.
자체 보유한 슈퍼컴퓨터 기술을 바탕으로 CPU 코어를 분산 처리하는 동시에, 개별 CPU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번 UHD 방송용 서버는 1U, 2U의 2가지 형태로 제작됐고, 인텔과 AMD사의 CPU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단일 서버의 SSD 용량은 최대 150TB까지 지원한다.
1U 서버는 24코어 기반 CPU와 16GB 메모리, 6TB SSD를 기본으로 장착하며, 2U 서버는 32코어 기반의 CPU와 64GB 메모리, 15TB SSD를 활용, 최대 19Gbps의 전송속도를 보장한다.
10Gbps 네트워크 카드 한 장을 추가하면 30Gbps에 가까운 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UHD 방송에 최적인 시스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이 제품을 통해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기반 서버 대수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시스템 구매·유지비용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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