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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변화 대처키 위해 실력갖춰야"
"빠른 변화 대처키 위해 실력갖춰야"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17 10:4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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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진열 한양대 총동문회장(전기공학과 55)

"세계는 눈부신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충분한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진정한 실력은 꾸준한 자기연마에서 나옵니다"
김진열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장(신원통신공업 대표)은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은 '진정한 실력'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양대가 배출한 수많은 인재들은 진정한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현재 사회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한양 동문들이 앞으로도 변화의 첨병이 돼 주길 당부합니다"
김회장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최일선에는 한양인이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한양대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 인재를 길러내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재학중인 후배들은 '이론과 실제의 조화'에 초점을 맞춰 실력을 쌓는데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부터 총동문회를 이끌어온 김진열 회장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뼈대를 만든 인물로 꼽힌다. 지난 61년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체신부 국제전신전화국에 임용돼 정보통신계와 인연을 맺은 김회장은 반세기 동안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회장은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보통신업계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총동문회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동문간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동문회 지회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김회장은 "동문들이 '한양'이라는 끈을 함께 잡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데 각자의 힘을 모은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동문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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