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23일 대학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4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여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학교법인 정보통신기능대학(ICT폴리텍대학 학교법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공제조합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및 인천·경기도회 △㈜KT △SK텔레콤㈜ △㈜대성네트웍 △㈜경봉 △㈜SD시스템 등 10개 기관 및 기업에서 지급한 총 1억97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문창수 학교법인 이사장(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정상호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최재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회장, 김명환 KT 성남지사장, 곽은식 (주)경봉 대표이사, 박봉용 ㈜SD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에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기관 및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으로서 ICT 장학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학장은 “이를 통해 다수의 우수한 ICT역군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학장은 “콩 심은데 콩 난다”는 뜻의 ‘종두득두(種豆得豆)’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하며, 학생들이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장학금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격려의 덕담을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국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에 적혀 있는 명언 중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Sleep now, you will be dreaming, Study now, you will be achieving your dream)”라는 말을 인용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창수 이사장은 “ICT폴리텍대학을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생들이 성공적이고 뜻 깊은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ICT폴리텍대학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 및 국가 재원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