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달청은 전국에서 167개사가 응찰한 국립대전현충원의 '석비 건립공사'(예산액 8억
6,700만원)의 실제 전자입찰 집행상황 및 낙찰자 선정 과정 등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개
했다. 특히 초청인사 중 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일일 계약관으로 위촉, 직접
예비가격을 작성하는 절차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조달청은 앞으로 이뤄지는 모든 입찰집행 과정을 일반인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입
찰실에 별도의 참관인석을 마련했다. 특히 빔 프로젝터를 통한 대형화면을 설치, 컴퓨
터 모니터상의 입찰집행 전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공개행사에는 우종국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무, 장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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