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지난달 25일 주주 승인을 받아 이틀 뒤 합병 절차를 끝마쳤으며 이달부터 합병 회사의 주식이 나스닥에서 CNXT라는 약칭으로 거래되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합병 회사는 연간 약 12억 달러의 매출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약 2,4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월 27일 주식시장의 종가 시세를 기준으로 합병된 커넥선트의 기업 가치는 약 34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넥선트의 새로운 CEO인 아만도 지데이는 "광대역 통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디지털 홈 등 3대 사업 영역의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 업체로 거듭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커넥선트와 글로브스팬 비라타간 상호 보완성이 높은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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