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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라인, 첨단 솔루션 발판 ICT 전문기업으로 진화
㈜유비라인, 첨단 솔루션 발판 ICT 전문기업으로 진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5.10.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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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보시스템 등 개발…앞선 기술력 입증
                                                                    ▲ 이병오 대표
무선통신-그린IT 시장으로 사업 범위 확대

“급변하는 IT환경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도 기업으로 발전키 위해 R&D 분야의 역량 강화와 최고 기술력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유비라인(www.ubline.com 대표 이병오)은 2003년 출범해 다양한 정보통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기업, 관공서 시장의 토털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통신관련 음성부가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로 그동안 벤처기업인증,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을 널리 인정 받아왔다.

이병오 대표는 “유비라인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든 구내교환기(PBX)와의 연동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왔다”면서 “부가 서비스의 통합 솔루션 구현 및 자체 라이선스 개발 등에 힘입어 수많은 대형 고객사의 전국 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솔루션들을 시장에 선보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관련시장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유비라인.

음성동보시스템은 서버에 저장돼 있는 정보 또는 다양한 음성정보를 등록돼 있는 고객 연락처에 자동으로 동시에 전화를 걸어 정보를 송출 후 정확한 리턴 값 통계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일제 동보 기능, 멀티 동보 발송 기능, SMS 문자 전송을 통해 연체 안내와 독려, 비상 동보 등 다양한 설문 및 여론조사에 사용되고 있다.

현황관리 솔루션은 교환기 및 여러 부가 장비의 운용 상황과 개별 장비의 실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주요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장비별 세부 실행 결과 및 장애 여부를 관측한다.

관리 시스템의 장애 발생 시 담당 관리자에게 장애 상황을 전송해 장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한 통화 연결음 시스템은 DID 라인을 사용하는 기업체 및 관공서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한 현재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링백을 대신해 지정된 안내문을 서비스해줘 차별화된 마케팅 및 홍보의 효과를 제공해준다.

자동응답솔루션은 PSTN(공중망)을 통해 걸려 들어온 착신 호에 대해 무인중계, 자동응답, 콜백 등 다양한 기능을 서비스하는 복합 정보처리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사업을 하며 이런 저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설립 초기에 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거라는 기대로 출발했지만 결코 세상에는 공짜가 없음을 깨닫게 한 소중이 시간이었다고….

그 당시 같이 고생하며 회사에 남아 밤을 지새우고 제품 개발 등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디어준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 대표는 항상 잊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회사에서 올린 매출액은 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 복지혜택 등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어 직원들의 애사심이 높다고 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주위를 돌아보고 겸손한 자세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업에 임하고 있는 이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글귀가 하나 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 23장에 나오는 문구인데, 어느 누구에게 국한된 글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지금은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돼 움직여도 어려운 생존경쟁의 시대이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나 스스로뿐 아니라, 세상도 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업계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대표. 경제 불황에 업체 간 가격 경쟁의 심화, 무분별한 업체난립 등 시장 환경의 변화에 모든 업계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업체 간의 공정 경쟁과 신기술 개발이 필요한 현재 시장 환경에서 무분별한 업체 난립에 따른 무자격 업체들이 시장에 들어와 조금씩 잠식하고 있어 피해를 보는 회사가 많은 것 같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체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바쁜 사업일정에도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 대표는 RC카, RC헬기 조립을 시작했다. 지금은 수준급의 실력을 갖춰 조립해서 만든 RC카, RC헬기를 한강공원에서 직접 조정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유비라인이 유선통신 부분 IT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 앞으로의 유비라인은 유선을 넘어 무선통신과 그린 IT시장으로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며 “ICT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제2의 도약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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