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카메룬 정부의 전자투표사업을 위해 자사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제품 총 41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1지 및 2지용 지문 라이브 스캐너인 ‘리얼스캔-D(RealScan-D)’ 으로 카메룬 전자투표사업의 유권자 지문등록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리얼스캔-D는 특수 광학 센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선명한 이미지의 습지지문 채취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전자주민증 및 전자투표 등 지문등록 사업을 위해 세계 전역에 걸쳐 성황리에 팔리고 있는 슈프리마의 ID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2012년 카메룬 전자투표 사업 수주에 성공했던 슈프리마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시한번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원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공항 혹은 항만 등에 설치되는 게이트와 비자 발급 프로젝트들도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에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유권자 등록이 완료되면 유권자 신분 확인이나 투표 등의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ID 솔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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