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된 총회에서는 SW모니터링단이 올 한 해 동안 SW업계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추진했던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과업범위를 명확화하고 현재의 인력투입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일반용역계약특수조건 및 전자정부지원사업 계약특수조건 개정안에 대한 건의사항이 제시돼,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SW 제값주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올해 SW모니터링단에서는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법제도 개선사항이 제보, 접수돼 처리됐으며, 분야별로는 기업 간 하도급 분쟁과 공공-기업 간의 분쟁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우수 활동 위원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시상과 격려가 있었다.지역 SW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 원격지 개발 관련 문제제기와 건의를 한 공로를 인정하여 한국ICT융합협동조합 김용민 전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천평욱 팀장, 아와소프트 김양수 대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조관현 간사 등 4인이 장관상 시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16년 SW모니터링단은 SW업계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대외 활동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교육, 홍보, 캠페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국장은 2015년 한해 동안 SW업계 고충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모니터링단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미래부도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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