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목표 설정
ICT 융합인재 1만6000명 배출
매년 재학생 취업률 85% 달성
신입생 모집경쟁률 300% 달성
국내 유일의 IT분야 특성화대학인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발전방안을 수립했다.
올해로 개교 13주년을 맞이하는 ICT폴리텍대학은 이번 대학발전방안 수립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학령인구의 감소 및 정보통신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학을 혁신하겠다는 내부구성원의 실천의지를 담아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ICT폴리텍대학은 궁극적으로 세계 일류의 ICT융합인재 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0년까지 5개년 간 ICT융합인재 1만6000명 배출 △매년 학위과정 재학생의 취업률 85% 달성 △신입생 모집경쟁률 300% 달성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 특성화 전략 △대학 재정운영 안정화 △대학 위상 제고 △조직경쟁력 강화라는 4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16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수행하는 게 대학 발전방안의 골자다.
16개 세부 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위과정, 직업훈련과정, 인정교육 및 단기전문교육과정 등 대학 3대 교육과정의 규모를 2020년까지 단계별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학위과정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도입해 학과별 특성에 맞는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등 정부정책 및 취업시장의 구조변화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학 측은 도서관 학술정보시스템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교육실적의 실질적 향상을 위한 우수신입생 유치방안 및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략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ICT폴리텍대학은 국내 유일의 IT 특성화 대학에서 궁극적으로 세계 일류의 ICT융합인재 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ICT 융합 신산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다기능기술자 양성 교육사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기반인 ICT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인간중심의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을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됐다.
이용석 학장은“이번 대학발전 방안에 포함된 전략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미래 ICT 융합기술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ICT 최강국 건설 기반 조성과 인간중심의 초연결 창조사회를 실현하는데 ICT폴리텍대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CT폴리텍대학은 1978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설 직업훈련원으로 출발해 1998년 정보통신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운영해 왔다.
이후 2002년 12월에 기능대학법에 설립근거를 둔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으로 개교해 2014년 12월 9일부로 ICT폴리텍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에 ICT폴리텍대학은 37년의 역사와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이란 전통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