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지난 11일부터 기능올림픽 전기전자정보분과 정보기술직종 분야에 출전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바프로그래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 간 상호 기능을 교류하고 기능수준 향상을 촉진시키며 직업훈련제도 및 방법 등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기이다.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는 각 시·도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한다. 이어 9∼10월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에서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바프로그래밍’ 기술교육은 국제기능올림픽 정보기술직종 분야 국내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반드시 습득해할 기술이다.
자바프로그래밍 기술은 폭넓은 호환성으로 특정한 하드웨어에 종속 받지 않으며, 어떠한 컴퓨터 운영체계에서도 프로그램 작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이 기술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와 사물인터넷(IoT)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여러 산업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ICT폴리텍대학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또한 ICT폴리텍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째 기능올림픽정보기술직종 분야별(엑셀, 엑세스, 워드, 파워포인트)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동계와 하계 방학기간에 개설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ICT폴리텍대학 이용석 학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능올림픽 정보기술직종 분야 전문교육과정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추세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정보기술 분야의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는데 기여하는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