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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비추는 詩 한 수 (22)
세상을 비추는 詩 한 수 (22)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6.01.1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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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욱

들판에 널브러진 꽃들 중
가장 예쁜 꽃은
눈(目)에 핀 꽃이 아닌
오랫동안 사글어지지 않은 향기가
내 영혼에 핀 꽃.

~~한 줄 첨삭~~

삶에 있어 인간관계란 표현할 수 없는 중요함이지요. 꽃에만 향기가 있는 게 아니겠지요,
인간에겐 인향(人香)이란 크나큰 향기가 있답니다.
오랫동안 사그라지지 않은 사람의 향기가 내 영혼의 꽃에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 향기로운 꽃 사이에서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해 보시지요.

시인 김용욱 (주, 세중미디어텍)
 
e-mail : 715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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