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841억 ‘최대어’ 눈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올해 1조2315억 원의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이는 지난해 발주계획 1조7915억 원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다.
K-water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K-water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K-water의 올해 총 사업 물량은 2151건, 1조7915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중 건설공사는 1조2315억 원(455건)을 내놓을 예정이며, 용역 2476억 원(657건), 물품 3124억 원(1039건)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올해 100억 원 이상 발주될 건설공사는 16건으로 1조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일 건 최대 규모는 3월 발주 예정인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조성공사(토목)’로 2841억5900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아울러 11월 발주 예정인 2000억 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2단계 4공구 조성공사’와 6월 발주 예정인 1800억 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2단계 3공구 조성공사’가 최대어로 꼽힌다.
이 밖에 100억 원 이상의 공사는 △대청댐계통(Ⅲ) 광역상수도사업 제2공구(정수시설) 시설공사(769억8700만 원) △한강하류권(3차)급수체계조정사업 송수시설공사(550억 원)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도사업 도수시설공사(3공구) (350억 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아울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 시설공사(300억 원) △국가 가뭄정보분석센터 건립공사(290억 원) △시화2단계(송산그린시티)개발사업 동측지구 1단계 조경공사(290억 원) △영산강권(2차)급수체계조정사업 시설공사(203억 원) 등도 공고될 예정이다.
통신공종 단일 건으로는 △사천지방상수도 배수지 수질연속자동측정기기 제조구매설치(5억 원) △충주댐 수위관측소 설치공사(3억5000만 원) △본사 및 지역본부 영상회의시스템 개선(3억 원) △시천가람터 수변무대 공연장 조성 통신공사(1억6000만 원) △임원회의실 방송 개선(1억5000만 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국가 가뭄정보분석센터 건립 전기·통신 시설공사(87억 원) △송산 글로벌연구교육센터 건립 전기·통신 시설공사 50억 원 △시화나래 도시계획관 신축 전기·통신 시설공사 15억 원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