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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비추는 詩 한 수(28)
세상을 비추는 詩 한 수(28)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6.03.1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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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다니카와 ㅤ 슌타로

함께 사는 것이 기쁘기 때문에
함께 늙는 것도 기쁘다
함께 늙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함께 죽는 것도 기쁘겠지
그 행운이 주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밤마다 몹시 괴로워하면서도


~~ 첨삭 한 줄 ~~

함께라는 단어에는 너와 나라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그 행운이 주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밤마다 몹시 괴로워하는 이유가 분명해 지는군요.
늘 함께 기쁨 만끽하시고
늘 함께 즐거운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 김용욱 (주, 세중미디어텍)
 
e-mail : 715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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