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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ICT 트랜드, 여기서 보고 느껴라
변화무쌍한 ICT 트랜드, 여기서 보고 느껴라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04.01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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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등 분야별 행사 주목…현장체험 기회 제공
 
정보통신기술(ICT)은 시시각각으로 진화하고 있다.

ICT 종사자 및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읽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체로 도서, 인터넷, 방송매체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지만 한계가 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말처럼 ICT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 ICT관련 전시회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곳에 가면 ICT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더욱이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그리드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기술의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개최될 ICT관련 전시회를 살펴봤다.

대형 ICT전시회 = 월드IT쇼는 국내 ICT관련한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2000년 중반까지 열리던 국내 주요 전시회를 통합한 ‘월드IT쇼’는 차세대 디지털 정보가전 및 통신·컴퓨터 기술 발전 방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전(KES)은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1969년 덕수궁에서의 첫 행사 이래 올해로 44회를 맞는 KES는 그동안 한국을 세계적인 전자산업국으로 이끌어 온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세계시장 선도 제품은 물론 산업융합, IT융합, 디지털방송, 스마트교육, e-헬스와 같은 차세대 컨버젼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방송·음향 = 국내에서 방송·음향장비 전시회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방송문화의 향상과 영상, 음향, 조명산업의 발전을 위해 1991년에 첫 발을 디뎠다. 

26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제조사 190여개 방송·음향 기업은 물론 32개구 932개사가 참여한다.

이 곳에 가면 방송·음향의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다.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도 눈길을 끈다.

1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음향, 무대, 조명, 영상기기관련 제품이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연 및 엔터네인먼트 산업전문전시회다.

특히, 음향설비를 직접 들어보고 제품들을 비교할 수 있는 시연회도 함께 열려 음향업계 전문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 전시회도 주목을 끈다.

이 중 베트남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VIBA)는 국내 중소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각 나라별 국가관을 마련해 글로벌 트랜드를 읽을 수 있다. 국내 유명 방송·음향 장비 업체들도 이 곳에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IoT = 최근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도 있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oT디바이스 △센서 및 부품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IoT플랫폼 △IoT보안 솔루션 등이 출품된다.


전력·IT 융합 = 전력분야의 전시회는 최근 ICT와 결합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제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도 이 같은 유행을 볼 수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행사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도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등 다양한 전력분야의 제품들이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전, 발전 6사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 부산 벡스코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다.

LED관, 전력·발전관, 물산업, 에너지, 환경 등 6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도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에너지신산업,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 분야에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조명 = 조명 기술은 저전력 고효율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해 오고 있다. 특히 IoT, 무선통신 등 ICT가 접목되는 추세다.

‘국제 LED & OLED EXPO 2016’에 가면 이 같은 흐름을 볼 수 있다.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장에는 LED조명, 옥외광고용 디스플레인, 친환경조명, OLED 시험 장비, 조명, 부품 및 소재 등 LED 및 OLED 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이 전시된다.

‘대한민국LED 산업전’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 전시회에는 가로등거리, 해양수산조명 특별관, 아이디어조면 특별과, IT연계 조명 등 최근 LED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LED 정책, 지자체별 LED 구매 및 보급 계획, 우수 사례 발표, 제품 품평회개최를 통한 LED 보급 활성화 방안 제시한다.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러닝 = 국내 이러닝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보려면 이 전시회에 가면 된다.

‘2016 이러닝 국제박람회’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육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용 콘텐츠는 물론이고 이러닝용 전자칠판, 실습기자재와 장비, 솔루션 등도 전시된다.

아울러 스마트TV, IPTV 등을 이용한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이며 어학, 직무 교육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원격, 화상 강의 시스템 등도 볼 수 있다.

로봇 = ‘2016로보월드’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로보월드는 지난 2006년, 국가 로봇산업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모든 로봇 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가 통합한 국제적인 규모의 로봇전시회다.

이 행사에는 제조·시스템 산업용로봇과 전문·개인 서비스 로봇, 자동화시설, 부품 및 SW, 로봇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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