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연재] 정부 주도 IoT 융합실증 막올랐다 -1-
[연재] 정부 주도 IoT 융합실증 막올랐다 -1-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4.07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 사업…총 135억 원 지원
면세사업 확대…중기부담 덜어

정부가 추진하는 IoT 융합사업의 판짜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작년부터 ‘K-ICT 사물인터넷 융합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IoT 융합서비스 실증 지원과 더불어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 개소, 국제표준 기반 운용성 확보 등 IoT 융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에는 각 분야별 융합모델을 발굴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IoT 서비스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5일, 2016년도 IoT 융합실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 해 IoT 융합사업의 전반적인 청사진을 그려본다.

<글 싣는 순서>
⓵ IoT 융합실증사업 추진계획
⓶ 스마트카톡
⓷ 스마트그리드 보안
⓸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
⓹ 애프터케어 서비스

IoT 융합 실증사업은 첨단 ICT 인프라‧기술을 핵심 산업분야(가전, 자동차, 보건‧의료, 에너지, 교육)에 융합해 신기술‧서비스 개발 촉진 및 조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총 5개 분야별 IoT 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화 및 해외진출 등을 위해 13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각 사업에서는 보일러‧가전 등 스마트홈 서비스 및 연동기술(26억2000만 원), 운전편의·차량관리 등 스마트카 서비스(40억 원), 암질환·뇌신경질환 등 중증질환자의 수술 후 관리(애프터케어) 서비스(30억8500만 원)를 집중적으로 발굴·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2015년과 비교해 2016년도 사업에 변경사항이 있다.

스마트홈, 스마트카톡,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공모에서 지정위탁으로 변경됐다. 또한 스마트홈, 애프터케어(After-Care) 사업이 비R&D에서 R&D사업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스마트홈, 애프터케어, 스마트카톡,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과세에서 면세사업으로 지정됐다.

지정위탁 방식은 주관기관을 지정한 후 참여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R&D 사업의 경우 간접비 및 연구수당 계상이 가능하다. 스마트홈, 애프터케어 사업은 분류상 R&D 사업이지만 사업 특성상 기술료는 면제된다는 설명이다.

출연금 등 지원 기준에 따르면,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관리규정에 따라 총사업비 대비 민간부담금 최소비율 이상을 현금 또는 현물로 부담한다.

또한 최소비율 이상 민간부담금은 사업별 지정한 최소금액(스마트홈 9억3500만 원, 애프터케어 15억 원, 스마트카톡 20억 원, 스마트그리드 13억2500억 원)을 충족해야 한다.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 기준도 올해 변경사항이 있다.

중소기업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이 100% 현물에서 10% 이상 현금으로, 대기업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이 15% 이상에서 20% 이상 현금으로 변경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