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CIT(ICT역량지수,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는 ICT/SW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 ICT/SW관련 전공 대학생·졸업생·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ICT/SW 산업계와 학계가 공동 개발한 문제 해결력 평가 위주의 객관식, 서술형, 통합형 등 총 65문항 출제된다.
이번 교육은 미래부와 국방부 공동 협력으로 추진됐다.
육군(4월25일~4월 26일)을 시작으로 공군(5월10일~5월12일), 해군(5월25일수~5월27일), 국군지휘통신사령부(5월) 순으로 5월 말까지 순회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SW분야 군방 간부 등 핵심인력 300명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SW, C4I등 군의 첨단 전력 운영 확산에 따라 SW,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보안 등 군 전투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ICT/SW기업 재직자 및 교수들로 이루어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오는 5월29일에 실시되는 제5회 TOPCIT 정기평가에도 응시할 계획이다.
국방부 박래호 정보화기획관은 “국가안보에 SW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정보통신 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관리가 국방 전투력 강화의 핵심과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TOPCIT 등 미래부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가방위 능력 제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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