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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100G 전송용 새 칩셋 선봬
노키아, 100G 전송용 새 칩셋 선봬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4.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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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초당 70Tb 용량…확장성 지원
▲ 노키아 1830 PSS-24x.

노키아는 급증하는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광섬유 용량을 초당 70테라비트(Tb) 이상으로 4배 확장한 ‘1830 PSS(Photonic Service Switch)’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노키아 벨연구소의 ‘PSE-2(Photonic Service Engine-2)’를 중심으로 한 ‘1830 PSS’는 파장 용량과 광섬유당 파장을 2배로 확장해 운영자들이 고객이 요구하는 100G 전송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PSE-2’는 전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고도로 집적된 전기광학 칩셋이다. 네트워크 운영자가 파장 용량과 범위를 빠르게 조정해 네트워크 내 모든 광섬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PSE-2’는 2가지 버전이 있는데, ‘PSE-2s(PSE-2 Super Coherent)’는 트래픽 수요가 매우 높고 거리 조건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최고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7가지 독창적인 변조 포맷을 통해 100~500G의 최적화된 전송 파장 용량과 대도시 및 초장거리 범위(업계 최초 400G 단일 파장, 최초 200G 롱홀, 최초 100G 울트라 롱홀 포함)를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거리를 지원하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다.

아울러 50%의 전력을 사용해 거리당 용량을 극대화함으로써 km와 비트당 비용을 절약한다.

‘PSE-2c(PSE-2 Compact)’는 대도시 접근과 집합 네트워크 등 밀도와 공간, 저전력이 중요한 100G DWDM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전력을 66% 절약하고 확장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광통신을 지원하는 소형 회선 카드 형태로 설계됐다.

노키아의 새로운 ‘TSE(Transport Switching Engine)’ 칩셋을 탑재한 ‘1830 PSS-24x’는 업계 최대 확장 가능한 패킷/OTN(Optical transport network) 다층 전환 플랫폼이다.

‘1830 PSS-24x’는 TSE 전환 구조와 ‘PSE-2’ 인터페이스를 결합함으로써 랙당 48Tb로 확장이 가능하며 하프랙 셸프(half-rack shelf)당 9.6Tb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기존의 패킷/OTN 전환 대비 50%의 공간과 전력만으로도 새로운 수준의 100G 서비스 밀도와 효율, 복원력을 경험할 수 있다.

‘1830 PSS 500G DWDM Muxponder’는 ‘PSE-2s’와 그 가변 변조 기능을 이용해 네트워크 운영자에게 전에 없던 넉넉한 용량과 범위, 파장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1830 PSS 플랫폼에 대해 운영자에게 투자 보호 기능을 제공해 회선 카드당 5가지의 100G 서비스를 수행하는 즉각적인 용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노키아는 L 파장 밴드를 지원하는 파장 라우팅 솔루션을 확장했으며 광섬유당 파장의 개수룰 2배로 늘림으로써 업계 최대 확장이 가능한 광 레이어(optical layer)를 탄생시켰다.

이 ‘1830 PSS 초광대역 파장 라우팅 솔루션’은 ‘PSE-2’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페이스와 CDC-F(Colorless, Directionless, Contentionless, with Flexgrid) 기술을 접목해 업계 최초로 C+L 밴드 CDC-F 시스템을 탄생시켰으며 운영자에게 광 레이어 분야에 있어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 가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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