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제품 현지 판로 모색
베트남 국제 방송기자재 전시회(이하 VIBA)가 ‘Digital Emotion in Vietnam’이라는 테마로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및 호치민 시 무역투자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신규시장의 중심인 베트남, 호치민의 SECC 전시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공동 개최됐다고 주최사 ㈜엑스포럼(www.exporum.com)은 밝혔다.
전시품목은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드론, VR, UHD, 4K TV, 방송 송수신기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 및 AV, 카메라 장비들로 내·외수 시장을 아우르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사진 콘테스트 및 가상 스튜디오, 드론 대회 등 전시장 내 특별 부대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도모했으며, 산업관계자들을 위한 전문 기술세미나 및 워크샵, PayTV 협회 미팅이 전시 기간동안 진행됐다.
VIBA는 올해부터 베트남 PayTV 협회와 공동주최하게 되면서, 베트남 내 방송국 관계자들 및 협회 회원들과의 교류의 장으로서 전문적인 전시회로 도약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베 FTA 타결을 바탕으로 국산 방송장비 및 AV, 사진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장소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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