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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불합리한 공공입찰 개선…시공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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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공공입찰 개선…시공기회 확대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6.05.26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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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능력평가대상에 정보통신기술자 반영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문창수)는 최근 ‘전자식교환기(SDX) 등 4종 유지보수 정비’를 비롯한 4건의 입찰에 대해 기술능력평가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원사가 협회 홈페이지 ‘입찰개선신고센터’를 통해 개선을 요청한 것이다. 

당초 육군 군수사령부가 발주한 ‘전자식교환기(SDX) 등 4종 유지보수 정비’ 등 4건의 입찰은 기술능력평가 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국가기술자격자만을 인정했다.

이는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자 경력수첩을 발급받고 공사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2588명(2016년 5월 26일 현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에 협회는 육군군수사령부에 강력하게 개선을 요청했다. 육군군수사령부는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당초 공고된 입찰을 취소했다. 아울러 입찰의 재공고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기술자를 평가대상에 추가해 평가하기로 했다.

협회는 회원의 시공기회 확대와 수익증대를 위해 공공 및 민간 발주자들이 발주한 입찰 중 정보통신공사업법이나 국가 및 지방 계약법령 등 관련법령을 위반한 입찰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입찰참가자격을 과다하게 제한한 입찰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했다.

이로써 2015년 한 해 동안 697건 4366억 원의 입찰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는 4월말 기준으로 213건 1288억 원 상당의 입찰을 개선해 2015년 대비 30%의 개선실적을 달성했다.

불합리한 입찰에 대해서는 협회 홈페이지(www.kica.or.kr) ‘입찰개선신고센터’에 신고하거나 협회 사무국에 직접 개선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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