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회장 최재언)는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그린랜드에서 ‘2016년도 회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체력증진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74개 서울시회 회원사 대표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협회 문창수 중앙회장과 정보통신공제조합 정상호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시청 박웅수 정보통신보안담당관, 협회 김흥주·전용인·장승익 전임 중앙회장, 이강록·김진기 전임 서울시회장, 21기 주요 시·도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 입장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이벤트 게임, 축하공연(고적대, 치어리더, 초청가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최재언 서울시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단합대회는 서울지역 회원사 대표들을 모시고 우리 시회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회원사 간 친목도모 및 유대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시회가 회원의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오늘 행사가 성대히 개최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육행사는 서울지역 회원사를 4개 권역(동부지역협의회, 서부지역협의회, 강남지역협의회, 북부지역협의회)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지역협의회는 족구와 배구 등 구기 종목에서 열띤 대항전을 벌였으며,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등의 종목에서도 실력을 겨뤘다.
이를 통해 각 경기의 순위점수와 참가점수(대상인원 대비 참가비율) 및 응원점수를 합산해 시상했다.
체육행사 결과 서부지역협의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북부지역협의회에 돌아갔다. 또한 3위는 강남지역협의회가, 4위는 동부지역협의회가 차지했다.
서울시회는 행사 참가한 모든 지역협의회에 순위에 따라 상금 및 상품을 증정했으며, 종합우승을 한 서부지역협의회에 우승기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장기자랑을 통해 회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회원들에게 TV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서울시회는 회원 단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회원 한마음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