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밤거리
김용욱비보이 흐드러진 거리에서
만이천 원어치 젊음을 샀다
낯설지 않게 우려낸 국물 맛까지 소주잔에 채우고
레인보우 조명 빛 그림자로
열광의 밤을 써 내려 갔다
함께 버무려가는 흥 조차도
~~ 한 줄 첨삭 ~~
최근 오랜만에 참 좋은 친구 덕분에 홍대 밤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천국이었습니다,
윤수일이란 가수의 노래 가사 중 “청춘이 불타는 거리 가로등 불빛아래서…”
절로 흥이 났습니다. 청춘이 널려 있습디다. 주머니 한가득 주어 담아 오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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