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채기병)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1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으로 시작된 된 연세대학교의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프로젝트는 이번에 완료된 1차부터 2018년 4차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니퍼네트웍스는 연세대학교에 국내 최고의 캠퍼스 네트워크 환경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최대 40기가비트이더넷(GE) 환경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백본 스위치 등 자사의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했다.
학교 측은 증가하는 네트워크의 서비스 수요와 폭증하고 있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고품질의 안정화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1차 프로젝트에서 주니퍼네트웍스는 총 120대 규모의 자사 ‘EX9208’ 40Gbps 스위치와 ‘EX4600-40F’ 10Gbps 스위치를 공급했고, 사용자 단말 1Gbps와 서버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스위치 장비도 설치했다.
향후 건물 내 서비스 확장을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층간 공사도 시행했고, 유지보수에 편리한 패치 케이블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아울러 3티어 구조로 된 유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2티어로 단순화해 건물에서 장애가 발생할 시 영향을 받게 될 서비스를 최소화시켰으며, 네트워크 속도를 최고 수준으로 빠르게 개선하는 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운영이 편리한 ‘EX9200’ 시리즈는 확장성이 뛰어나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버 가상화, 미디어 협업 도구 구축을 간소화 시켜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높은 밀도의 사용자 조직에 적합한 ‘EX4600’ 시리즈 이더넷 스위치는 구축 유연성, 통합 이슈를 사용하는 고가용성 및 MC-LAG 관리 단순화와 최대 10개의 ‘EX4600’ 및 ‘EX4300’ 스위치를 하나로 묶어주는 버추얼 섀시 기술을 지원한다.
연세대학교는 2018년까지 진행될 남은 3단계 사업에 장비 교체 시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니퍼는 2차 프로젝트부터는 간선 케이블링 작업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네트워크 안정성에도 더 세심한 리소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