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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국민체험마당] ICT 기반 행정서비스 다 모였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 ICT 기반 행정서비스 다 모였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6.22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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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부동산 등 체험형 전시 ‘눈길’
공공 빅데이터 활용 방안 선봬
▲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전시회에는 ‘정부3.0’의 성과가 집대성됐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위치정보 활용서비스’와 ‘찾아가는 방송통신서비스 교실’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이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실현한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전시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국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정부3.0’의 성과를 집대성해 선보였다.

정보공개(열림관), 생애주기 서비스(생애관), 맞춤형 서비스(맞춤관), 일자리와 창업(데이터관), 정부3.0 미래(미래관), 유능한 정부(스마트관), 국민참여와 소통(참여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 위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치정보 활용서비스’와 ‘찾아가는 방송통신서비스 교실’ 체험관을 운영했다.

‘위치정보 활용서비스’ 체험관에서는 안전·엔터테인먼트·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위치정보 표지(비콘)를 활용해 행사장 내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를 모으는 ‘보물찾기 게임’, 119 등 긴급구조시 위치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와이파이 위치정보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방송통신서비스 교실’에서는 방송통신요금 미환급액 조회,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사기 및 모바일 앱 결제 피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항공기 통신장비 원격측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로, 항공기 정비사들이 휴대폰을 통해 전문장비로 언제 어디서나 항공통신장비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에는 원격측정 시스템을 3D시뮬레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와 무전기교신, 드론전파측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전시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대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단순히 교통사고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체험하도록 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정보 오픈API, 운전면허 통계자료, 교통안전 연구자료, 교통안전 교육자료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시장정보앱’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및 HMD(영상표시장치)와 연계해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내가 찾는 부동산을 볼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시연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개인별 의약품 복용내역을 실시간 조회해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이를 건강관리에 활용하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다.

의약계, 학계, 산업계 등의 R&D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은 의료통계정보 및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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