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가 새로운 솔루션인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CEB: Cloud-Enabled Branch)’를 발표했다.
본 솔루션은 기업 및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자가 온디맨드 방식으로 지점 네트워킹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민첩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아키텍처인 ‘유나이트(Unite)’를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솔루션은 각 지점 네트워크 전반의 자동화, ZTP(zero touch provisioning)을 지원하며, 개방형 플랫폼과 SD-WAN을 비롯한 실시간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보안 기능을 탑재해 지점 네트워크 전반에서의 선제적인 위협 탐지 및 대응, 정책 실행 기능도 제공한다.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업 확장, 직원 생산성 및 협업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신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적인 IT, 또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통합적인 솔루션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주니퍼네트웍스는 ‘CEB’를 통해 탁월한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능 및 운영 애플리케이션, 타사 서비스와 호환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를 최신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한 유연하고 능동적인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분산된 사업 형태를 가진 기업은, ‘CEB’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식 라우팅을 제공하는 SD-WAN 등의 각 지점 단위 서비스를 온디맨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점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일관성 및 안전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각 지점에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D-WAN 기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 및 QoS 저하 없이 각각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다양한 네트워크 링크를 활용함으로써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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