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은 6일 인천 작전여고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전국 중·고등학교 30개교를 순회하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학교현장 체험교육 프로그램(도전! 스마트 골든벨)을 실시한다.
학교현장 체험 프로그램(도전! 스마트 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지나친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스마트미디어 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관련 정보, IT상식 등을 OX퀴즈, 주·객관식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풀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함으로써 스마트폰 집착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장애 발생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스마트미디어사용에 대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 100~2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연말에는 전국의 입상자들이 함께 모여 좀더 심도있는 문제를 통해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겨뤄 볼 수 있도록 ‘스마트 골든벨 왕중왕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전! 스마트 골든벨’과 함께 삼성SDS의 사회공헌프로그램과 연계하여‘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청소년 공감토크콘서트’(시행기관 : 부스러기사랑나눔회)도 수도권 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기존의 강의 중심의 전달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흥미를 제고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마트미디어 사용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