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파운더스게이트-삼성SDS, FIDO솔루션 구축 계약
파운더스게이트-삼성SDS, FIDO솔루션 구축 계약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6.07.25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핀테크 전문엑셀러레이터 파운더스게이트(www.tggate.com)는 최근 삼성SDS와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하반기부터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간편결제, 로그인, 금융보안에 필요한 생체인증 솔루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보안·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지원할 예정이다.

파운더스게이트는 최근 핀테크 스타트업만을 집중 발굴, 초기자금 투자, 각종인프라,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동창업 및 지분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파운더스게이트에 구축하게 되는 FIDO기반 생체인증솔루션은 삼성SDS가 개발하고, 세계 두 번째로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 FIDO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 삼성페이, KG이니시스 간편결제 서비스 K-Pay, 삼성그룹 사내시스템에 각각 FIDO솔루션을 적용해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국방기술원 모바일 인트라넷 서비스 생체인증 사업도 수주하였으며, 코어뱅킹 서비스 기업 엣지버브와 손잡고 생체인증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SDS FIDO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은 내 몸이 곧 패스워드로 암호를 외울 필요도 없고, 분실이나 도용, 해킹 위험이 없이 지문, 홍채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인식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단말기가 해킹되더라도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정보만 단말기 내 독립적인 보안공간에 따로 저장되기 때문에 생체 정보 유출이나 위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과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운더스게이트 김병진 사업총괄 부사장은 “핀테크 기반 스타트업에 있어서 보안 및 인증기술은 고도의 기술력 및 시스템, 노하우가 필요한 기술로서, 이러한 보안 인증 기술을 모두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에게는 큰 장벽일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며, “이번 삼성SDS의 FIDO기반 생체인증솔루션을 구축하게 된 이유는 이러한 스타트업의 고충을 해결하고, 핀테크 기술 및 서비스에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파운더스게이트가 앞장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파운더스게이트가 구축한 생체인증 솔루션은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초기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후 사업이 확대될 경우 최소한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파운더스게이트는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자금투자, 국내 주요대학에서 보유중인 원천기술 및 보유특허와 매칭으로 제공하는 특허지원, 초기 기술개발지원을 비롯하여 생체인증솔루션을 비롯한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