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ICT 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빠른 R&D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 경영을 위한 R&D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연구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4개 기업 120여명의 담당자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참석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6년도 기술개발 신규과제 소개 및 협업 가능 내역에 대해 공유하고, 기업 간 동반성장 및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한 방향에 관해 논의했으며, ICT R&D 트렌드 정보 교육을 통해 수행기관 특성에 맞는 투자 방향과 전략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R&D 과제 수행시 유의사항 및 사업비 집행 및 사례, 윤리의식 등에 관한 강연 등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전 세션은 기술개발 수행안내와 우수 수행기관 2곳(㈜애니펜, ㈜닷)의 사례발표로 구성됐으며, 오후 세션은 ICT 기술개발 메가트랜드(ETRI 기술정책연구실) 정보 교육과 17개의 과제(기반SW/컴퓨팅, 융합서비스 분야와 ICT디바이스, 바이오/의료, 정보보호, 방송/스마트미디어, SW, 전기/전자 분야) 발표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수행기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참여 기업들의 협력을 유도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반과 박인환 과장은 “중소·중견·벤처기업의 ICT R&D 트랜드에 관한 이해를 돕고, 기업간 상호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및 성과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며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ICT 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 정보교류회’의 내용은 책자로 제작돼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미래창조과학부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중소·중견·벤처 기업간 정보교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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