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임팩트(IMPACT)’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통신사업자 서비스용 디바이스 관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사물인터넷(IoT) 영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임팩트’ 플랫폼은 통신사업자, 기업, 정부 기관이 새로운 IoT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신규 플랫폼 출시는 노키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임팩트’의 핵심 구성요소인 ‘모티브 CDP(Motive Connected Device Platform)’는 이미 전세계 8만 개 이상의 광대역 유·무선 디바이스 및 가정용 IoT기기 모델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최신 버전의 ‘임팩트’ 플랫폼에는 노키아의 기존 무선 및 IoT 디바이스 관리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임팩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수많은 커넥티드 기기를 관리하는데 요구되는 서버 용량을 유동적으로 늘릴 수 있으며, 보안이 강화돼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의 내부 아키텍처를 통해 서비스 용량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노키아는 기기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서비스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 시,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간의 발생 문제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 2월, 고객들이 새로운 IoT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시험,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IoT 커뮤니티’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