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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설법인 4만8263개…역대 최대치
올 상반기 신설법인 4만8263개…역대 최대치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07.2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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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5342개사 설립…증가세, 도소매업 가장 높아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반기 기준으로 2000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만8000개를 돌파함으로써, 올해 신설법인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9만3768개)을 다시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0%(1845개) 증가한 4만8263개를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했다.

주요 특징을 보면 △도소매업(1만1168개, 23.1%) △제조업(8971개, 18.6%) △건설업(5342개, 11.1%)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1313개) △영상정보서비스업(432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만7947개, 37.2%), 50대(1만2540개, 26.0%), 30대(1만569개, 21.9%) 순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30세미만(685개)과 30대(559개)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대부분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신설된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30~4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134개, 255개)이 50대는 사업시설관리업(152개)이 많이 설립됐다.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법인은 24.0%(1만1595개)로 남성 법인(76.0%, 3만6668개)의1/3 수준이나, 전년동기대비 6.2%(680개) 증가해, 전체에서 여성 신설법인이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23.5%→24.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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