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S·CCTV·자가망 구축 24억 투입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28일 조달청을 통해 ‘충주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VMS, CCTV, 교차로감시카메라, 자가통신망(광케이블), 센터시스템(하드웨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해 충주시 관내 효율적인 교통관리 및 안전하고 편리한 첨단교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실시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 지역에 대한 집중 교통관리와 혼잡지역 진입차량에 대한 우회도로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4억3678만 원(부가세제외)의 사업비가 집행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구축 6개월, 시험운영 2개월 등 총 8개월간이다.도입 내역을 보면, 먼저 현장 시스템으로 CCTV 16개소와 교차로 감시카메라 22개소, 도로전광표지판(VMS) 2개소 등이 구축된다.
아울러 교통정보센터에 서버·스토리지·스위치 등 HW를 비롯해 각종 응용SW가 구축된다.이와 함께, 현장시스템과 센터시스템간 원활한 통신환경 제공을 위한 자가망 구축공사도 실시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공동이행방식과 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하며, 3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 적격자를 선정한다. 입찰서 제출 기간은 18일부터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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