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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증강현실기술 체험장 마련
ETRI, 증강현실기술 체험장 마련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8.0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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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 공간인식 및 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모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해 최신 ICT 기술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50년을 기념하고 과학기술이 만들어갈 희망의 미래를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과학기술 대표성과인 전전자교환기(TDX), 반도체(DRAM),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CDMA), 휴대인터넷(WiBro)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미래기술,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기술과 운전자협력 자율주행 SW 플랫폼 기술을 패널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에게 미래기술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가상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기술을 선보인다.

본 기술은 증강현실(AR)기술로 화면에 보이는 대상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 펭귄의 등을 터치하면 펭귄이 도망가고 테이블 위에 있던 펭귄은 터치하면 테이블 아래 바다 물속으로 빠지게 된다. 또한 물속에 있는 물고기 방향으로 걸어가면, 물고기들이 도망간다.

또한 스마트패드에 물고기와 나비를 자유롭게 색칠하면 나만의 물고기, 나비가 돼 화면 속으로 들어가 돌아다닌다.

아울러 반고흐의 유화기법을 이용해서 디지털로 그려주는 디지털초상화, 교과서의 내용을 3D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실제의 모습과 똑같이 보여주는 실감형 학습시스템 기술을 일반 국민과 학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과학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올해는 증강현실을 통한 체험의 장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대한민국 과학 창의축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IT에 대한 관심을 가져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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