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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산업혁명포럼 퓨처스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제4차산업혁명포럼 퓨처스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6.08.09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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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공동대표 송희경,박경미,신용현 의원) 산하 ‘퓨처스 아카데미(Futures Academy)’강좌가 오는 23일 부터 11월22일까지 10주 과정(스페셜 외부특강 1회 별도)으로 국회에서 개설되면서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식 모집한다.

퓨처스 아카데미는 ICBM(IoT‧Cloud‧Bigdata‧Mobile) 등 미래 신기술 체험 뿐 아니라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의 화두를 최초로 제시한 클라우스 슈밥 초청 특별강연까지, 4차산업혁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특급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의원실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을 비롯한 사회전반의 혁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사무처 직원 및 정당 사무처당직자, 언론 및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폭넓게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간단한 아침과 음료가 제공되며 10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 참가비는 5만 원이고 오는 8월 19일까지 2주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연은 23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내 제1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을 역임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의 ‘4차산업혁명 원동력, 소프트파워’주제로 첫 문을 연다.

이후  미국인공지능학회에서 두 차례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수상한 이경전 경희대 교수(벤플 대표), 한국 VR산업협회의 가상현실 시연 및 체험, 국제수학연맹 진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25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엔젤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는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국내 최고 귄위자로 꼽히는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국내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1999년 인기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온 괴짜 교수 박기훈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등 이 매주 화요일 오전에 국회를 찾아 오는 11월 22일까지 열띈 강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주제가 되면서 이후 4차 산업혁명은 전 국가적인 어젠다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화두를 제시했던 클라우스슈밥 다보스포럼 회장도 오는 10월 18일 제5차 퓨처스아카데미 특강에 특별초청 강연자로 참여해 4차산업혁명의 불씨를 전파할 예정이어서 정치권과 언론을 비롯해 ICT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이밖에‘4차산업혁명과 조직혁신’의 주제로 9월 22일, 조선비즈에서 주최하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에 국회제4차산업혁명포럼 스페셜 외부세션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큰 변화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다방면에서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에 대한 보편적 인식을 국민과 함께 넓혀서 제4차산업혁명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토양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도 “지능정보화사회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 학문은 수학과 과학이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융합형 인재상을 그려내고,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일궈 낼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다른 포럼의 공동대표인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융성한 부를 이룩했던 국가의 뒤에 철저한 R&D정책이 존재했던 것처럼, 4차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기본적이고 바탕이 되는 것 역시 ‘기초과학’과‘R&D혁신’”이라면서 “이번 Futures Academy에서 R&D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통해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아카데미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KBS, EBS, 전자신문, IT조선, ZDNetKorea, YTNscience, 파이낸셜뉴스의 후원과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다.

한편 여야 3당의 『산·학·연』출신의 과학·교육·기술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1번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발굴 및 경쟁력 제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여야 의원 30여명을 비롯해 외부전문 특별회원 150여명과 함께 6월 28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을 창립한 후, 포럼 산하에 ‘퓨처스 아카데미’를 열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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