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업그레이드·유지보수 등 필요 여부 한눈에 파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가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앱인 ‘팜(PALM: ProActive Lifecycle Management)’을 출시하고, 네트워크에서 작동 중인 ALE의 스위치와 컨트롤러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팜’은 오래된 OS, 기술지원 기한이 만료된 하드웨어나 서비스 계약으로 인한 네트워크 리스크를 최소화한다.고객들은 네트워크에 어떤 장비들이 있는지, 그 중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장비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네트워크 예산을 책정할 수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네트워크 계획, 라이선스 및 기타 서비스 계약을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팜’은 알카텔-루슨트 ‘옴니비스타(OmniVista) 2500’ 네트워크 관리시스템과 함께 작동한다.한 번의 클릭으로 전체적인 네트워크 상황을 보고, 클라우드 상에서 안전하게 랜(LAN)과 무선랜 제품의 모델명, 시리얼 넘버, MAC 어드레스와 OS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제품 보증과 지원을 포함해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의 라이프사이클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팜’은 고객의 네트워크에서 작동 중인 ‘옴니비스타 2500’을 통해 ALE 네트워크장비 정보를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보내서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인 기능이다. 유지 관리와 지원에 관련된 정보만 웹(HTTPS)을 통해 안전하게 ALE 인프라로 전송되며, IP 주소나 트래픽 등 고객 관련 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동화된 서비스를 통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고객의 OS가 최신 버전인지 지원 서비스 기간이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현재의 고객 서비스에 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객들은 어떤 장비나 서비스를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해야 하는지 파악해서 네트워크 인프라 예산을 쉽게 책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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