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훈장 수훈-우수논문상 수상 등 주목
옥내·외 전광판분야 전문기업인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www.dbdt.co.kr, 대표이사 하영재, 공학박사)가 다양한 혁신기술과 독창적 제품을 앞세워 동종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디지털 전광판시스템 설치 및 구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수행 체계를 갖추고 관련설비 및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의 앞선 경쟁력은 첨단기술 개발에 대한 하영재 박사의 부단한 노력과 괄목할만한 성과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 박사는 일찍이 “수익 증대만을 추구하는 CEO가 아니라,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하는 CEO가 되겠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전광판분야 신기술 및 고성능 제품 개발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하 박사는 지난 2014년 4월 열린 ‘제47회 과학의 날·제59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진보장)을 받았다. 과학기술 진흥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하 박사는 작년 11월 ‘2015 대한민국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대한민국 특허경영대상’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기술경영에 적극 활용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정보통신기술 및 전자분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상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열린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고품질 영상표출을 위한 GIS 휘도 보정 제어’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논문은 풀 칼라 LED 전광판 시스템의 GIS(Gray Image Scale) 제어를 이용한 LED 모듈별, 도트별 휘도 보정이 가능한 스마트 전광판 제어 시스템의 설계 및 그 방법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처럼 하 박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원동력 삼아, 그동안 국내 주요 학회에서 총 12회의 기술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36건의 기술특허와 5건의 해외특허, 3건의 신기술(NET) 인증 및 2건의 신제품(NEP) 인증을 보유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이 같은 기술역량을 발판으로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는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의 비행안내시스템을 설계와 설치·시공을 모두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지하철공사 등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LED 전광판 설치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의 전광판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고 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서를 취득했으며, 우수발명품으로 인정돼 공공기관 납품·설치 시 우선권을 얻는 등 발군의 기술력을 널리 공인받고 있다.
아울러 유럽 CE인증과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뛰어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 밖에도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판교 테크노 밸리에 ‘판타비전(Fantavision) 기술연구소’를 두고 첨단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하 박사는 평소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생활신조를 갖고 있다.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돼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됨의 근본이라는 뜻이다.
하 박사는 “이 같은 생활신조를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매일매일 큰 설렘과 즐거움으로 첨단기술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며 “우수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마음의 끈을 영원히 놓지 않는 기술자·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욕심만으로 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에 대한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렵다”면서 “소걸음으로 가야 먼 길을 갈 수 있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정신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박사는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경영자 상을 구현하기 위해 10여 년간 동요를 가까이 하면서 동요보급 사업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의 학교 및 단체, 대학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에도 큰 힘을 보태왔다.
이 밖에도 하 박사는 사단법인 이순신포럼 부이사장으로 3년 넘게 활동하는 등 대외활동에 힘쓰고 있다.
하 박사는 “요즘 경제·사회가 어렵고 가정의 살림살이도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을 되새긴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원만히 풀 수 있으리란 생각에 이순신 포럼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