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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통신기술,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 인기몰이
반디통신기술,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 인기몰이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6.08.23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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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배선공사 없이 교체만 하면 OK

“무선 스위치 혁신으로 스위치 시장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업체가 되고 싶습니다.”
반디통신기술(대표이사 임태환)는 스마트홈 분야는 물론 홈시큐리티,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에 이르기까지 토털 스마트홈 디바이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빛을 발하여 소통하는 ‘반딧불이’처럼 고객과 빛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철학과 사명을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2013년에는 한국전자전에서 KES혁신상(KES innovation Award)를 삼성전자, LG전자와 공동으로 수상했다.임태환 대표는 홈오토메이션 분야 전문가로써 전등스위치 콘트롤 분야 등을 포함한 여러 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내 부설 연구소를 통해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임태환 대표
임태환 대표는 “반디통신기술은 2008년 적외선(IR)스위치의 한계를 느끼고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무선(RF)기반 스마트홈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2012년부터 RF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류부스터를 개발했고 스마트홈 콘트롤 국제표준 Z-Wave 스위치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GOLI)는 따로 전기배선 공사를 할 필요 없이 스위치만 교체하면 스마트 조명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기 전력 최소화, 설치 간편화를 실현했으며 SKT에 스마트 홈 전등스위치를 공급 중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집 안 밖에서 전등의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다. 전등용 배선 구조를 변경하거나 스위치에 배터리를 내장할 필요 없이 기존 스위치를 대체만 하면 되며 타이머와 예약 기능은 갖췄다. 사용자가 멀어지면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고 가까워질 때 자동으로 전등이 켜지며 미세전류 부스트기술로 스마트 홈 제어를 위한 대기전력이 0.2Wh로 미세하다.

임 대표는 사업 이외에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생활하고 있다.
최근 반디통신기술은 청각장애인들도 스마트홈 세상을 경험하고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1층 전체 전등 스위치를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로 무료 교체했다.

또한 지체장애를 가진 청각장애인 가정집에도 고리를 추가로 무료 설치할 예정이다.
고리를 교육 공간에 설치해 청각장애인들이 첨단 스마트홈 기술을 경험하도록 하고 스마트홈과 같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습득 기회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임 대표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스마트홈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도움을 주게 돼 보람된다”면서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반디통신기술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무선 스위치 개발 보급과 스마트 홈 컨트롤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 성장 및 빌딩 전등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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