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도 개관…편의시설 확충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이 도서관 이전과 미래지향형 최첨단 RFID 도서관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는 교직원 및 학생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ICT폴리텍대학은 한층 개선된 교육환경을 원동력 삼아 대학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CT폴리텍대학 도서관은 그동안 학생회관 5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으며, 이용률도 매우 낮았다. 또한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보통신시스템 등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이용에 많은 불편이 뒤따랐다.
ICT폴리텍대학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6개월에 걸쳐 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접근성 및 이용편의성을 고려해 도서관을 제1공학관 1층으로 이전했다. 아울러 ‘인테리어 환경 개선 사업’과 첨단 ‘학술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함께 추진해 명실상부한 최첨단 학술복합 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도서관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합 학술정보 인프라가 설치돼 있다. 구체적으로, 도서별 RFID 태그를 부착했으며 △도난분실방지기 △대출 및 반납시스템 △안내 키오스크 등 첨단디지털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필요한 도서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용이력 및 대출 확인, 대출예약 등 스마트한 도서관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와 더불어 ICT폴리텍대학은 현대식 인테리어를 접목한 북카페를 조성하는 등 도서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휴식하며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ICT폴리텍대학 이용석 학장은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ICT 융복합 시스템과 북카페 조성 등 도서관 시설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학술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관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서비스 품질을 한층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