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직종별 재직자 우수교육기관’ 선정
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 평가 3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CT폴리텍대학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종별 재직자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 평가 3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직업능력교육을 선도하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교육기관 인증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교육기관의 건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에 대한 위탁자격을 인증하는 것으로, 직업능력개발 교육의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교육기관의 건전성과 기관경영, 훈련역량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정부지원 교육기관에 대한 자격을 인증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인증평가는 1차 교육기관에 대한 건전성 평가와 2차 역량평가 등 2단계로 진행됐다. 평가결과는 ‘매우 우수’부터 ‘매우 미흡’까지 모두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ICT폴리텍대학은 ‘매우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아 우수 교육기관에 부여하는 3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ICT폴리텍대학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적으로 이번 평가에서 가산점까지 받았다.
이로써 ICT폴리텍대학에서 개발한 NCS 기반의 교육과정이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교육생이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임을 정부로부터 공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의 경우 고용노동부 ‘직종별 우수교육기관 선정위원회’는 교육기관의 역량과 운영실적, 훈련성과 등을 평가해 ICT폴리텍 대학에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현재 ICT폴리텍대학은 재직자 대상 단기교육 20개 과정과 실업자 대상 2개 교육과정(1년제 및 6개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기교육과정은 3000여 명이, 실업자 대상 교육은 30여 명이 이수할 예정이다.
ICT폴리텍대학 이용석 학장은 “이번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 평가 3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대학이 ICT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건실한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정보통신분야 최고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