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민수부문 대표 김철교)은 이머비전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와이즈넷 360도 카메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머비전사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360도 파노모프 렌즈를 개발하고 360도 카메라와 왜곡보정(Dewarping) 소프트웨어 간 호환을 위한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360도 광학 및 영상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파노모프 렌즈는 기존 360° 렌즈가 보여주는 영상의 가장자리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는 렌즈다. 렌즈 하나로 사각지대 없이 전 방위 모든 영역에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개인, 상업용, 공공시설 등 여러 시장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360도 카메라에서 해상도 저하와 왜곡이 없는 뚜렷한 영상을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CCTV에 ‘이머비전 Enables’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이머비전의 SW가 적용된 타사의 영상통합관제시스템들과의 호환성이 높아져 고객의 기기 사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한화테크윈은 도시감시, 공항, 항구 및 산업 현장 등 다양한 영상 감시 시장에서 이머비전사 360도 광학 기술과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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