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이템 개발로 사업기반 확충
“TV화면에 에러가 나거나, 인터넷 속도가 급변하는 등 전자파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파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웰파코리아(대표 서영기)는 전자파 분야의 신기술 개발에 전념해 연구개발 성과를 이뤘으며 전자파 관련 국가기관과 기술협회에서도 인정하는 신개념의 초미세 ‘전자파 차단장치(제품명 웰파)’를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이다.
서영기 대표는 “회사나 건물, 가정집 등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 또는 기기 등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와 서지(Surge)는 우리 생활환경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전자파와 서지로 인해 ICT장비, 정밀기기 오작동을 유발하며 안전사고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웰파’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CT 장비 고장원인 중 미해결 분야인 EMI 차단기술이 적용된 웰파는 전도성 전자파 흡수를 통해 IP서비스 에러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AC라인에서 유입되는 강력한 낙뢰를 차단해 보이지 않는 전자파 공해인 방사성 전자파의 감소를 통해 다양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설치도 간단하다.
벽면 콘센트에 웰파를 꼽으면 LED표시등이 점등되며 웰파 플러그에 각종 ICT 장비 코드를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장치 설치를 위한 공사비용이 없고 제품 1개의 정격용량은 2,500W로 통신장비 10대 이상 연결이 가능하며 10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 손쉽게 설치 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제품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웰파를 사용하고 난 뒤, 좋은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제품개발에 대한 보람이 느껴졌다고 한다.
특정지역에 설치된 ICT 장비가 계속적으로 에러가 발생돼 장비를 모두 교체했지만 동일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는데 웰파를 설치하고 문제점이 해결돼 해당 업체는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몇 년간 지속적으로 TV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해 대책이 없었는데 웰파 설치로 즉시 해소됐다.
‘현장이 답’이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서 대표.
사무실 의자에만 앉아 있지 말고 현장에 나가 그곳에서 모든 걸 느끼고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하고 있다.
실패없이는 발전도 없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최고의 제품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여줘야 한다고 · ·.
서 대표는 주위곳곳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 차단을 위해 ‘웰파’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자동차용 전자파 차단기, 친환경 전원주택용 전자파 차단장치, 휴대용 전자파 측정기 등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해 국민건강과 재산을 지키는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전자파 분야에서 선두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