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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 발주
경기도, 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 발주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09.2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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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184억 투입

경기도가 도내 정보통신망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다.

20일 도는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 ‘경기도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국가통신정보서비스 사용협약이 올해 10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사업자를 선정, 안정적인 도내 정보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는 도내 모든 기관의 정보통신 인프라 통합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디도스 등 공공기관에 대한 보안침해 위협에 대비한 보안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각종 행정서비스의 경기도 정보통신망 수용확대 및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84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인프라 구축기간은 시험운영기간 1개월을 포함, 5개월 간이다. 통신서비스 공급 계약기간은 총 4년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먼저 도 본청 및 북부청사, 31개시·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업무망, 인터넷망, 홈페이지망, 영상회의망, 재난망, 주파수공용통신(TRS), 인터넷전화시스템(IPT), 유무선통합(FMC), 통합HD방송, 민방위경보망 등 통합인프라를 구축한다.

전체 사업대상 기관에 구축되는 통신망은 광통신망을 기본으로 하며, 경기도 전용통신망으로 구성해 안정성 및 보안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안정성, 확장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올(All)-IP 환경 구축에 적합한 장비를 활용해 최상의 광대역전송망을 구성한다.

각 서비스를 수용하는 백본인프라는 물리적으로 분리·구성하고 안정성과 생존성을 보장하도록 이중화로 구축한다.

아울러 트래픽 증가 및 통신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장비와 접속장비의 고도화 및 이중화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정보통신망의 신속한 장애처리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지원체계를 갖춘다.

각 서비스망의 노후·단종·내구연한 경과·기능제한 등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장비의 교체·대체, 기능보강 등이 추진된다.

재난망과 업무망에 사용되는 L2스위치 및 PoE스위치는 보안 강화와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 루핑방지(포트자동차단) 기능이 있는 보안인증 또는 보안적합성 테스트 완료한 장비로 교체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 민통선 접경지역 휴대전화 음역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 3개 지역의 와이파이도 구축할 예정이다.

입찰참가자격은 기간통신사업자와 정보통신공사업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이번 입찰은 공동계약을 할 수 없다. 협상에 의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입찰서 제출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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