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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지상 통신인프라 확충
제주공항, 지상 통신인프라 확충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09.2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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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배선설비-CATV 등 90억 투입

제주공항 인프라 확대 1단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상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통신설비 구축 공사가 발주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0일 ‘제주국제공항 지상지역(Landside) 인프라확충 정보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공항 인프라 확충사업은 항공기 구역(airside)과 지상 지역(landside)을 나눠 2차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통합배선설비 △LAN설비 △CATV △방송설비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설비 △전기시계설비 △접지설비 △경비과학화 설비 △기존설비 이설 및 철거 등이 추진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대표사를 포함해 2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2016년 10월 4일부터 31일까지다. 이 사업의 추정금액은 90억2306만 원이 책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18년 10월까지다.

지역의무공동도급 공사로서, 제주시 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이 전체공사 금액에 30% 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공항공사는 2025년 개항이 목표인 제주 제2공항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18년까지 국제·국내선 터미널의 현재 126개에서 체크인카운터를 155개까지 늘린다.

보안검색 시설(신분검색·보안검색)은 현재 30개에서 43개로, 수하물처리설비는 13개에서 16개로, 출입국 심사부스는 24개에서 34개까지 확대한다.

국내선 신분검색 부스더 늘릴(11대→13대) 계획이다. 더불어 ICT를 접목한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20곳), 공용셀프체크인 시설(3~4곳) 등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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