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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간 소통하는 IoT, 체험의 장 열린다”
“기기간 소통하는 IoT, 체험의 장 열린다”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10.06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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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oT기술 한자리에…서비스·디바이스·보안 선봬
렌즈 기반 비접속 광커넥터…스마트폰 연동 측정기
복합인증 스마트 게이트웨이…산업용 IoT 플랫폼
 

12~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개최

시스코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5년 대비 10억 명 이상 늘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인 41억 명에 이를 것이며, IP 트래픽은 연평균(CAGR) 22%씩 성장해 2015년 대비 거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코는 이 중 개인의 기기 사용과 사물인터넷(IoT) 연결에 기반한 디지털화로의 전환이 전세계 트래픽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 기기 수는 2015년 163억 개에서 2020년 263억 개로 100억 개 이상 증가할 것이며, 1인당 연결 기기 수도 2015년 2.2개에서 2020년 3.4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IP 트래픽은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 12%를 기록하며,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인당 연결 기기 수는 2015년 인당 6.7개에서 2020년 12.2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IoT 연결 수는 2015년 1억9500만 건에서 2020년 4억5040만 건으로 연평균 약 18.2% 증가해, 전체 연결 기기수의 무려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IoT 연결 수는 2015년 1억9500만 건에서 2020년 4억5040만 건으로 연평균 약 18.2% 증가해, 전체 연결 기기수의 무려 72%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제품·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2016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IoT응용서비스 △IoT융합제품 △IoT보안 △유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IoT플랫폼 △IoT디바이스 등으로 나눠 선보인다.

IoT응용서비스로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홈서비스를 비롯해 △제조 △자동차·교통 △도시·안전 △헬스케어 등의 제품군이 선을 보인다.

IoT보안에는 경량·저전력 암호모듈 등 디바이스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보안 등으로 구성된다.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5G,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의 통신기술이 포함된다.

IoT디바이스는 동작인식, 위치, 환경 등 센서군을 비롯해 RFID태그, 리더기, 모듈, 안테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 얼굴인식 출입통제 단말 ‘LV9000’
복합 인증 스피드게이트웨이 = 네오시큐는 스마트홈 보안 및 빌딩자동화 시스템의 출입 보안에 적용 가능한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 솔루션 ‘WSG3000’을 전시한다.이 솔루션은 RFID카드 인증만을 사용하던 스피드게이트 출입시스템에 얼굴인식을 추가했다.

더욱이 얼굴인식과 RFID는 물론 비밀번호, 홍채인식 등을 조합한 다중인증방식을 적용할 수 있어 2중, 3중 보안을 할 수 있다.

대기업 사업장, 공공기관, 특수 발전시설 등 대규모 인원이 출입하는 시설에서의 출입통제 설비로 적합하다.

얼굴검출과 본인인증에 걸리는 시간이 1초 이내로 수행하기 때문에 화면을 보고 지나가는 즉시 출입문이 개방된다.

이와 함께, 업체에서는 얼굴인식 출입 보안에 적용 가능한 출입통제 단말 ‘LV9000’을 선보인다.

이 출입통제 단말에는 일반 카메라 외에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1대가 추가로 탑재돼 있다.

특히, 적외선 카메라로 불이 꺼진 어두운 상태에서도 등록된 사람의 얼굴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 확장빔 광커넥터
비접속 광커넥터 = 엑스빔테크는 렌즈를 통해 확장된 빔으로 물리적 접속없이 안정적 전송이 가능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출품한다.기존의 방식(PC-type)의 광커넥터 접속방식은 섬유간의 물리적 접촉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광섬유 접촉면의 손상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 커넥터는 렌즈를 기반으로해 광섬유의 광신호를 확장된 빔의 형태로 변형해 전송한다.

이로 인해 충격, 오염, 진동이 빈번한 거친 실외환경에서도 통신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국방·항공·선박·철도·중장비·해저자원탐사·방송중계산업 등 환경적 요인으로 도입이 어려웠던 특수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광통신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내화학성이 우수해 해수와의 접촉에도 부식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이로 인해, 해저 등 부식이 쉽게 될 수 있는 지역에 설치가 용이하다.

한편, 엑스빔테크는 광통신 부품·소자 전문 기업으로 사용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통신망 구현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확장 빔 광커넥터 기술을 국산화해 현재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확장 빔 커넥터용 미디어 컨버터, 측정기 등 관련 기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 IoT용 게이트웨이 스타터 키트
손쉬운 IoT 환경 구축 = 어드밴텍은 사물인터넷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스타터 키트’를 내놓는다.윈도 임베디드 스탠다드(Windows Embedded Standard)7 에센셜을 탑재한 인텔 셀러론  기반 플랫폼과 IoT 소프트웨어 ‘WISE-Paa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기술 지원서비 등으로 구성됐다.

기계(machine), 디바이스, 센서를 포함하는 다양한 현존하는 사물을 연결하기 위한 턴키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특히, MQTT (Message Queue Telemetry Transport)와 같은 IoT 표준으로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합·지원한다.

빌딩 환경과 같은 곳에서는 데이터 전송, 처리를 하기 위해 모든 타깃 디바이스는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다.

어드밴텍 IoT 게이트웨이 스타터킷은 초소형의 ARK-1123H와 다중 I/O인 ARK-2121L로 나뉜다. 이 제품군은 네트워킹과 다목적 I/O 통신용으로 뛰어난 확장성을 갖고 있다.

또한 패키지에 포한된 소프트웨어인 ‘WISE-PaaS/RMM’는 IoT 디바이스 원격 모니터링, 관리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모니터링 기능을 발휘한다.


▲ 스마트프로브 라인업
스마트기기 연동 측정기 = 테스토코리아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측정기 스마트 프로브(Smart Probes)를 선보인다.

이 측정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테스토스마트 프로브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확인하고, 측정 보고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할 수 있다.

동시에 최대 6대에 스마트 프로브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다각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값을 그래프나 표로 실시간 변환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PDF 또는 엑셀 파일 형태의 측정 보고서를 실시간 작성 및 전송할 수 있다.

측정보고서 내에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 로거,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 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다양한 측정기 전문 업체다.

 

▲ 원거리 음성인식 센서 게이트웨이 네오팔콘(Neo-Falcon)
산업용 IoT 플랫폼 = MDS테크놀로지는 제품품질관리, 제조장비관리 등 스마트팩토리형 서비스 구축을 위한 산업용 IoT 플랫폼을 전시한다.이 플랫폼은 크게 △산업용 IoT플랫폼 ‘씽스핀(ThingSPIN)’ △스마트센서 △atvise SCADA △OPC UA로 구성된다.

이 플랫폼은 산업 표준 프로토콜을 제공해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산업용 장비들과 공장 설비에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IoT 플랫폼과 연결하는 통신 프로토콜인 산업용 표준 프로토콜(OPC/UA)을 연동 시켜준다.

아울러 다양한 PLC와 연동되며 웹 기반 스카다(SCADA) 솔루션 제공으로 모바일 단말에서 공정 관리가 가능하다.

빅데이터, 운전자 인터페이스 시스템(HMI)에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처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시각화와 생성된 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센서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패널PC인 ‘네오팔콘(Neo-Falcon)’은 센서 정보 수집·활용은 물론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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