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대표 이수영)이 군에서 사용하는 광 커넥터의 페롤을 국산화해 차세대 전술통신망 주요 핵심부품의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발한 파이버 옵틱 핀(F1000-513SMPI)<사진>, 파이버 옵틱 소켓 핀(F1000-513SMSO)은 기존 수입에 의존해 수급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했다.이를 통해 납기는 물론 경쟁력 있는 금액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점차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측은 기존 군에서 사용하는 ‘D38999’ 커넥터에 적용할 수 있게 제작해 향후 수요자 요구와 용도에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38999’ 커넥터는 군 광통신용, 선박, 항공,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포스텍은 또한 비접촉식 광섬유 연결장치로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군납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국산 제품을 공급해 연간 수백억 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MIL 커넥터 시장에서 상당한 수입 대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