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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비추는 詩 한 수 (52)
세상을 비추는 詩 한 수 (52)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6.10.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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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사랑

               김경미

똥 빼고 머리 떼고 먹을 것 하나 없는 잔멸치
누르면 아무데서나 물 나오는
친수성
너무 오랫동안 슬픔을 자초한 죄
뼈째 다 먹을 수 있는 사랑이 어디 흔하랴.

 

 

 
~~ 한 줄 첨삭 ~~

우리 음식 문화에 너무도 친숙한 죄 때문일까요?
뼈째 다 먹을 수 있는 사랑이 어디 흔하랴.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시인 김용욱 (주, 세중미디어텍)
e-mail : 715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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